도래할 유토피아들: 세상의 변화를 상상하는 9가지 이야기
저자
손희정, 김만권, 박정원, 김지은, 김선철, 양혜우, 이기범, 류진희, 정지석, 박신의
[도래할 유토피아들: 세상의 변화를 상상하는 9가지 이야기]
- 저자: 손희정, 김만권, 박정원, 김지은, 김선철, 양혜우, 이기범, 류진희, 정지석, 박신의
- 도서 링크: http://www.yes24.com/Product/Goods/102588777
- 책 소개:
우리 시대의 “대안적 비전”과 “유토피아적 공동체”를 찾아 나서다!
유토피아에 대한 상상은 우리에게 현실에 주저앉지 않고 계속 나아갈 힘을 준다. 우리가 이 상상력을 포기하지 않을 때, 유토피아는 박제된 꿈이 아닌 도래할 미래로 찾아온다. 팬데믹이라는 전 지구적 재난의 상황에서, 우리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문법으로 세상과 타자, 공동체를 바라보고 새롭게 형성해야 할 것을 요청받는다.
『도래할 유토피아들』 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안으로 떠오른 다양한 비전과 세계 각지에서 현대 자본주의의 폐해를 극복 · 저항하며 살아가고 있는 대안 공동체의 모습을 담은 책이다. 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에서 대안공동체 인문학총서로 기획 · 출판되었으며 『공동체 없는 공동체』(2020), 『유토피아 문학 이야기』(2021)에 이어 세 번째로 출간되었다.
현대 사회의 대안이나 공동체를 소개하는 책들은 많다. 그러나 ‘코로나19’ 라는 전 세계적 재난 이후의 시점에서, 기존 대안을 재고하고, 신선한 관점을 제시하는 책은 그리 많지 않다. 『도래할 유토피아들』 은 익숙한 개념, 익숙한 관점 속에서 낯선 시선을 경유한 다채로운 9가지의 이야기들을 통해, ‘대안의 대안’을 고민하고 다시 한번, 세상의 변화를 상상한다.
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, 『도래할 유토피아들』 은 ‘유토피아’가 ‘도래 할 수 있다’는 어떤 믿음과 확신에서 시작한다. 머리말에서 김만권은 블로흐의 말을 인용하여 유토피아란 우리가 도달해야 할 궁극적 목표가 아닌, “우리가 바람직하다고 믿는 세계와 현실 세계의 불일치를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 우리의 신념”이라고 말한다. 코로나로 인해 황폐해진 일상을 잠시 회피하는 도구로서의 ‘유토피아관’이 아닌 지금 우리가 딛고 서 있는 현실에서 어떻게 다시 시작해야 할지를 묻는 것. 그 현실이 비록 이전의 대안이 실패한 자리라 하더라도, 제대로 ‘지금 여기’의 삶을 진단하고 필요하다면 방향을 바꾸거나 경로를 이탈하여, 다시 대안을 고민하는 것. 이것이 다른 책과는 다른 이 책의 전제이다.
- 저자: 손희정, 김만권, 박정원, 김지은, 김선철, 양혜우, 이기범, 류진희, 정지석, 박신의
- 도서 링크: http://www.yes24.com/Product/Goods/102588777
- 책 소개:
우리 시대의 “대안적 비전”과 “유토피아적 공동체”를 찾아 나서다!
유토피아에 대한 상상은 우리에게 현실에 주저앉지 않고 계속 나아갈 힘을 준다. 우리가 이 상상력을 포기하지 않을 때, 유토피아는 박제된 꿈이 아닌 도래할 미래로 찾아온다. 팬데믹이라는 전 지구적 재난의 상황에서, 우리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문법으로 세상과 타자, 공동체를 바라보고 새롭게 형성해야 할 것을 요청받는다.
『도래할 유토피아들』 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안으로 떠오른 다양한 비전과 세계 각지에서 현대 자본주의의 폐해를 극복 · 저항하며 살아가고 있는 대안 공동체의 모습을 담은 책이다. 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에서 대안공동체 인문학총서로 기획 · 출판되었으며 『공동체 없는 공동체』(2020), 『유토피아 문학 이야기』(2021)에 이어 세 번째로 출간되었다.
현대 사회의 대안이나 공동체를 소개하는 책들은 많다. 그러나 ‘코로나19’ 라는 전 세계적 재난 이후의 시점에서, 기존 대안을 재고하고, 신선한 관점을 제시하는 책은 그리 많지 않다. 『도래할 유토피아들』 은 익숙한 개념, 익숙한 관점 속에서 낯선 시선을 경유한 다채로운 9가지의 이야기들을 통해, ‘대안의 대안’을 고민하고 다시 한번, 세상의 변화를 상상한다.
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, 『도래할 유토피아들』 은 ‘유토피아’가 ‘도래 할 수 있다’는 어떤 믿음과 확신에서 시작한다. 머리말에서 김만권은 블로흐의 말을 인용하여 유토피아란 우리가 도달해야 할 궁극적 목표가 아닌, “우리가 바람직하다고 믿는 세계와 현실 세계의 불일치를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 우리의 신념”이라고 말한다. 코로나로 인해 황폐해진 일상을 잠시 회피하는 도구로서의 ‘유토피아관’이 아닌 지금 우리가 딛고 서 있는 현실에서 어떻게 다시 시작해야 할지를 묻는 것. 그 현실이 비록 이전의 대안이 실패한 자리라 하더라도, 제대로 ‘지금 여기’의 삶을 진단하고 필요하다면 방향을 바꾸거나 경로를 이탈하여, 다시 대안을 고민하는 것. 이것이 다른 책과는 다른 이 책의 전제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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